영유아 예방접종(동시접종): 종류, 시기, 부작용과 대처 방법

영유아 예방접종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백신을 통해 아이들을 다양한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질병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아이 예방접종하러 갔을 때 기저귀 가는 것도 익숙지 않아 병원에서 혼비백산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방접종도 종류가 있어 선택해야 할 것도 있고 부모가 되니 알아야 할 것이 참 많아요.

오늘은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영유아 예방접종 중요성

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심각한 질병의 발병을 예방하며 전염병의 확산을 막아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방접종은 일정한 시기에 이루어져야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접종 시기를 지켜야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예방접종을 받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정해진 접종 일정을 지키고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은 치료보다 효과적이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입니다.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제공 질병관리청

부작용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이 경미하며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가끔씩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의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지켜보고,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부작용을 알아보고 빠르게 의료 전문가에게 상의하여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키우도록 합시다.

• 백일해(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PT) 백신:
  부작용: 발열, 근육통, 붓기, 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두 백신: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발열과 발진이며, 드물게는 경부 림프절의 종두에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발열과 발진이며, 가끔 축농증이나 관절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B형 간염 백신: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발열과 발적이며, 드물게 근육통이나 피부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 4개월 접종 때였어요. 

DTP+폴리오(인판릭스-IPV 콤보백신), Hib(뇌수막염), 폐구균(프리베나), 로타바이러스(로타릭스)

4가지 접종을 해야해서 소아과를 찾았는데 당연히 나눠서 맞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소아과 선생님께서 동시접종을 권하셨어요. 주사를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맞는다고 열이 더 많이 나는 건 아니라고 하시면서요. 우리 1호는 씩씩하게 접종에 성공했고 다행히 부작용이나 고열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지나고 보니 2주씩 나눠 맞았더라면 아이도 오히려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요즘은 혼합백신도 접종하고 있고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잘 알아보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맞도록 해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니깐 궁금한 것은 절대 참지 말고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