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치아 발생 및 발육은 부모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치아 발육이 올바르게 진행되는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은 유아의 건강과 원활한 영양 흡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 7개월쯤 아이 첫니를 발견했던 날이 떠오르네요. 오늘은 유아의 치아 발육 과정과 그 시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부모들이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치 나는 순서
- 6개월 :첫 치아의 등장 대부분의 유아는 6개월 이후에 첫 번째 치아가 돋아납니다. 이를 유치원 전기라고 합니다. 주로 하얀색이며, 유아의 턱 아래쪽의 앞부분에 나타납니다.
- 8-12개월: 다음 치아의 출현 6개월 이후, 유아의 입안에 두 번째 치아가 나타납니다. 유치소아기라고 불리는 이 시기에는 윗 앞니와 아랫 앞니가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 12-16개월: 추가적인 치아 발육 유아의 입안에는 윗 앞니와 아랫 앞니에 이어 윗 사이드와 아랫 사이드 치아가 나타납니다.
- 16-20개월: 더 많은 치아의 출현 유아의 입안에는 추가적인 치아들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더욱 분명한 유치가 형성됩니다.
- 24-30개월: 유아기의 마지막 단계 이 시기에는 유아의 입안에 모든 유치가 나타나고 발육이 완료됩니다. 위쪽과 아래쪽 모두에 20 개의 치아가 있게 됩니다.
만 7개월 어느날 목욕을 시키다가 아이의 첫 아랫니를 발견했어요. 부모가 되고 보니 치아 하나에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정말 눈 크게 뜨고 봐야 보일 정도였지만요. 한동안 며칠 밤을 울어대더니 아마도 이가 올라오고 있어서였나 봐요.
그래도 시기에 맞게 이가 나고 커가주니 너무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 유치가 나고 나면 이제 치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유치가 건강해야 밑에 숨겨져 있는 영구치도 건강하게 날 테니까요. 치아가 나기 전에는 가제손수건으로 닦였지만 이제는 신생아 칫솔로 치아 닦기를 시작해야 해요.
아직은 물로만 치아 닦기를 하지만 아침저녁 빼놓지 않고 부드럽게 시작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유아가 되고 컸을 때도 습관이 되어 치아관리가 잘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아의 치아 발육은 부모들이 유아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유아의 치아가 올바르게 발육하고 유지되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항상 아이의 발육상태가 뭔가 궁금하고 이상하다 생각될 때는 적극적으로 전문의에게 상담받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잖아요.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로 즐거운 식생활을 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오늘은 유치 나는 순서와 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오늘도 육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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