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우울증은 많은 부모들이 경험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나만 그런 거 아니에요.' 겁먹지 말고 우리 출산 후 우울증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첫째를 낳고 한 없이 힘들었던 그때를 떠올리며 아래 대처법을 토대로
제가 눈물흘리며 겪어낸 극복방법을 이야기해볼까 해요.
먼저 전문적인 극복방법을 볼까요?
우울감 인식
출산 후 우울증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정의 변화나 우울함을 느낄 때, 자신의 상태를 진지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지원 시스템 활용
가족이나 친구, 혹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우울증을 겪을 때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의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지원도 다양하니 잘 활용해보아요. ↓ ↓ ↓ ↓ ↓
전문가 상담
전문가 상담은 출산 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나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휴식
출산 후 적절한 휴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운동
운동은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에는 정기적인 운동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걷기, 요가, 수영 등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하여 실천해 보세요.
긍정적인 사고 유지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출산 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자신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과 자기 대화를 실천하세요.
일상생활 유지
출산 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여 자신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챙기세요.
위의 대처법들 '나 힘들어', '나 우울증인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구나 해주는 이야기죠.
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정말 중요한 극복 방법이에요. 하지만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다가 막상 아이를 낳고 덜컥 아이와 단둘이 집에 남겨지니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생활이 엉망진창이 되더군요. 그토록 바랬던 우리 첫째와 함께였지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누군가가 방문을 하거나 해서 수다를 떨면 좀 괜찮아지나 싶다가도 다시금 아이와 남겨지면 별별 생각과 또 쏟아지는 눈물.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이를 눕혀두고 이렇게 감정조절도 못하다니 싶고 나만 왜 이래 싶은 죄책감이 너무 크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너무 이상한가 싶어 다른 사람에겐 말도 꺼낼 수 없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이래서 엄마들이 험한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아차 싶었어요. 그때부터 제 상황을 검색도 해보고 친구들과 상담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내가 우울증이라는 병이 생겼구나 하고 인정하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친정어머니와 가까이 있는 언니와 동생에게 이야기하고 도움도 받기 시작했어요. 좀 더 나를 보살피기 시작했어요. 30분, 1시간 아이를 맡기고 나가서 기분전환도 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잠깐이라도 아기가 잘 때 듣고 싶은 음악도 듣고 최대한 규칙적으로 생활해 보았어요.
블로그도 쓰고 하고 싶은 걸 하는 시간도 조금씩 늘려갔어요.
무엇보다 아이의 먹놀잠 수면패턴을 만들어 하루를 일정한 시간을 만들고 식사도 거르지 않으며 그렇게 50일이 지나고 100일이 되고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을 말로 내뱉어보기도 하고 아이를 안고 시장도 가고 그렇게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출산 후 우울증은 많은 부모들이 경험하는 문제이지만, 적절한 대처법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지원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함께 우울증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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